박진 연구원은 11일 "KT스카이라이프의 현 주가는 단기적인 기대감을 어느 정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CJ헬로비전 상장 추진이 회사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켜 전반적으로 당분간 주가 상승 탄력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T스카이라이프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다. 가입자 순증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도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이어지겠지만 홈쇼핑 수수료 역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장기적 위상 제고와 새 수익원 가시화에서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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