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의 9월말 누적 분양물량은 총 6577세대로 평균 계약률은 94.8%"라며 "2012년 총 분양물량은 12,933세대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13~2014년 연평균 20.7%의 매출증가율과 더불어 2012년 6.9%의 영업이익률이 2013~2014년 각각 9.2%, 9.4%로 반전됨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차별적인 현대산업개발의 높은 계약률 창출과 이익률 실현은 최수위 개발자로서의 용지매입 능력, 절대적인 디자인 능력 우위에 기반한다"며 "과거 1997년 IMF 상황 및 2008년 리만 사태 이후 시장 내 플레이어 감소로 야기된 이른바 '옥석가리기' 작업이 현 단계 진행되고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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