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2013년 실적 개선 가능성 확인"-하나대투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 | 2012.10.10 08:02
하나대투증권은 10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2013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385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의 9월말 누적 분양물량은 총 6577세대로 평균 계약률은 94.8%"라며 "2012년 총 분양물량은 12,933세대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13~2014년 연평균 20.7%의 매출증가율과 더불어 2012년 6.9%의 영업이익률이 2013~2014년 각각 9.2%, 9.4%로 반전됨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차별적인 현대산업개발의 높은 계약률 창출과 이익률 실현은 최수위 개발자로서의 용지매입 능력, 절대적인 디자인 능력 우위에 기반한다"며 "과거 1997년 IMF 상황 및 2008년 리만 사태 이후 시장 내 플레이어 감소로 야기된 이른바 '옥석가리기' 작업이 현 단계 진행되고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19층 어린이 층간소음 사과 편지에 18층 할머니가 쓴 답장 '훈훈'
  2. 2 조세호, ♥아내와 신혼여행 중 포착…'샤넬 커플룩' 가격 어마어마
  3. 3 "차라리 편의점 알바"…인력난 시달리는 '월 206만원' 요양보호사
  4. 4 "엄마, 오빠가…" 4년 참다 털어놨다…초등 의붓동생 성폭행한 20대
  5. 5 "최민환, 율희 가출에 충격…이혼 후 양육비·재산분할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