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오전 9시20분경 대전과학벨트 부지인 대전 유성구 신동 일대를 방문, 과학벨트 사업을 점검한다.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지자체 부담 논란과 관련 예산삭감 등은 대전충청 지역의 현안 가운데 하나다.
10시엔 유성구 과학로의 생명공학연구원을 찾아 과학기술인들과 만나는 데 이어 '과학이 강한 나라'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11시)을 연다.
오후 2시엔 정읍 고부면 관청리에서 벼베기를 돕고 농민과 대화를 나눈다. 이어 오후 5시엔 이 지역 핵심당원들과 함께 전북지역 당원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단합과 지지를 당부한다.
특히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대결에서 전북을 포함, 호남의 지지가 절실한 문 후보는 이 지역 지지율 올리기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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