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자전거여행과 코가 '란도너'

머니투데이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 2012.10.09 17:28
자전거로 지구를 열 바퀴 이상 여행한 틸만 발트탈러(Tilmann Waldthaler, 독일)의 코가는 투어링 바이크의 걸작이다.

네덜란드 헤레벤(Heerenveen)을 거점으로 1974년부터 사이클을 생산한 코가는 투어링 바이크와 산악자전거, 전기자전거까지 영역을 넓혀왔다. 그 중 1978년부터 생산한 투어링 바이크가 코가를 있게 했다. 어떤 이는 코가를 여행용 자전거 전문회사로 알 정도다.

코가의 기술력은 까다롭기로 소문만 독일 테스트 결과에서도 알 수 있다. 투어링 바이크란도너(RANDONNEUR)는 주행성, 승차감, 구성, 완성도 면에서 우승한 성적을 거뒀다. 테스트 총평은 "최상 콤퍼넌트로 구성된 코가 트레블러는 가볍게 구르고, 여행용에 적합하다. 기어 구성과 넉넉한 보증기간을 고려할 때 가격 또한 적합하다"고 적었다.

코가는 차체(크로몰리 프레임)가 길어 비포장로에서 편하고,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랙을 앞뒤로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바퀴는 28인치이고, 전조후미등은 LED를 사용한다.


COMPONENT : Shimano Deore XT
WEIGHT : 16.8kg">▲ 코가 란도너
FRAME : Double-butted Chromiunm-molybdenum
COMPONENT : Shimano Deore XT
WEIGHT : 16.8kg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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