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돌' 임시완-'예능돌' 규현의 가을 패션코드

머니투데이 스타일M 성예라 기자 | 2012.10.09 09:05

편안한 카디건 완벽매치 시완…클래식한 재킷 즐겨입는 규현

남자 아이돌들이 '인기가요'와 '음악중심'을 벗어났다. 이들이 새롭게 도전한 곳은 드라마와 예능프로. 특히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대고 있는 아이돌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임시완과 슈퍼주니어의 규현이다

사진=ELLE GIRL, NYLON
이 둘은 연기돌과 예능돌로 종횡무진 안방극장을 활보하고 있다.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비롯해 '적도의 남자', '스탠바이' 등 많은 작품들을 통해 완벽한 연기력을 자랑했다. '독돌(돌설 아이돌)'로도 인정받은 규현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최고의 입담을 과시하며 활약 중이다.

임시완과 규현은 무대에서는 화려한 의상을 입지만 무대 밖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댄디한 패션을 주로 선보인다. 무대 밖 인기 아이돌 시완과 규현의 패션 코드를 분석해 보자.

◇편안한 카디건이 잘 어울리는 시완

사진=MBC
임시완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아이돌계의 '엄친아'이다. 그의 이미지에 걸맞게 임시완은 주로 깔끔하고 편안한 카디건을 이용한 패션을 선보였다. 임시완은 기본 티셔츠와 함께 줄무늬가 들어간 니트 카디건을 입어 '훈남 대학생'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그는 깨끗한 피부톤과 어울리게 블랙 스트라이프가 주로 들어간 카디건을 선택했다.

사진=MBC
미소년의 이미지와 어울리게 임시완은 분홍색 등 파스텔 톤의 남방을 거리낌 없이 입었다. 이러한 남방은 톡톡 튀는 그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여기에 임시완은 그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인 단색 카디건을 매치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임시완은 숄카라 스타일의 회색 카디건을 입어 댄디함 뿐 아니라 클래식한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클래식한 재킷이 잘 어울리는 규현


사진=MBC
평소 깔끔한 외모로 '미소년'의 이미지를 가진 그이기에 '라디오스타'에서 그는 댄디한 재킷과 보타이로 패션을 마무리했다. 하얀 피부를 가진 규현은 주로 남색, 회색의 상의로 밝은 얼굴을 부각시켰다. 또 그는 체크무늬가 들어간 재킷을 입어 클래식한 이미지를 연출했고 이너로 어두운 컬러의 니트 또는 남방을 매치했다.

규현은 환한 피부 톤을 가져 남색과 같은 어두운 컬러의 재킷을 자주 착용했다. 규현은 남색 재킷과 파란색 남방을 착용한 뒤 패션의 색다름을 추구하기 위해 독특한 넥타이를 매치했다. 빨간색 줄무늬 또는 초록색 도트무늬 등이 들어간 넥타이는 그의 패션에 활기를 불어넣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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