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일화? 이미 출마선언 때 말씀드렸다"

머니투데이 광주=박광범 기자 | 2012.10.04 18:39
ⓒ뉴스1제공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4일 야권 단일화에 대한 원칙을 재확인 했다.

안 후보는 이날 2박3일 간 호남민생투어 중 5·18 민주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 역할을 했던 윤상원 열사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야권 단일화'에 대해 "진정한 정치혁신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그것을 또 국민들께서 정치혁신이라 판단하시는 지에 따라 달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출마선언 때도 말씀드렸다"면서 "그래서 그런 방향으로 계속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달 19일 대선출마를 선언하며 단일화에 대해 "정치권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이 중요하고 국민들이 동의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이 갖춰지지 못한 상황에서의 단일화 논의는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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