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김승호 회장은 1957년 10월1일 종로5가에 보령약국을 창업한 것을 시발점으로 6년 후인 1963년에는 보령제약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제약산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보령수앤수, 보령A&D메디칼, 킴즈컴, 비알네트콤 등 모두 8개의 관계사를 둔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지난해 보령제약 매출 3100억원, 보령메디앙스 2000억원 등을 포함에 8개 회사의 총 매출액은 6500억원 수준이다.
김승호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 의료기기사업 회사인 보령A&D메디칼의 설립해 토털 헬스케어그룹의 포트폴리오를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경제 불황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와 공존공영하며 '100년 보령'을 향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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