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이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모바일 마켓 매출(총 거래액)은 지난해 9월 753억원에서 올해 9월 2799억원으로 3.7배 늘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SK플래닛)의 T스토어 매출이 지난해 9월 593억원에서 올 9월 1979억원으로 증가했다. 이통3사 모바일마켓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이 기간 콘텐츠 판매개수는 4억4600만개에서 9억6200만개로 늘었다.
KT의 올레마켓은 지난해 9월 매출 70억원에서 올 9월 440억원으로, LG유플러스 U+앱마켓은 90억원에서 38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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