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MVP-신인왕' 후보 확정 발표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우종 기자 | 2012.10.03 11:34
'2012 팔도프로야구' MVP 후보가 김태균, 박병호, 나이트, 장원삼(사진 좌측부터) 4명으로 확정됐다 ⓒOSEN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 일간지, 스포츠 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2012 팔도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선정위원회는 3일 최우수선수 후보 4명,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4명을 확정했다.

최우수선수(MVP) 후보는 장원삼(삼성), 박병호, 나이트(이상 넥센), 김태균(한화)등 4명이며, 최우수신인선수는 삼성 이지영, KIA 박지훈, 넥센 서건창, LG 최성훈 등 4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2층)에서 개최된다.

기자단 투표는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페넌트레이스 종료 후 사전투표로 이뤄진다. 회원사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는 오는 8일 해당 구장에서 현장투표로 실시하고 투표함 봉인 후 개표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 언론사의 경우 후보가 발표된 3일부터 부재자 투표를 통해 현장투표가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 당일까지 접수하고 동일하게 봉인하여 시상식장에서 함께 개표한다.

투표는 회사명을 표기하는 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MVP 및 최우수신인선수를 각 한 명씩 선택해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총 유표투표수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과반수 이상 득표한 선수가 없을 경우에는 1,2위 간 결선 투표를 실시해 최다 득표자가 수상자로 결정된다.

이 날 행사는 KBS N 스포츠와 NAVER(www.naver.com)를 통해 생중계되며, 2012 시즌 1군 및 퓨처스리그 각 부문별(1군- 투수부문 6개, 타자부문 8개 / 퓨처스리그- 각 리그별 투수부문 2개, 타자부문 3개) 1위 선수와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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