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웰빙 음료를...마셔보자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10.01 18:33
가을철 새로운 메뉴가 출시되고 있다. 커피업계는 이색적인 라떼와 선선해진 가능을 대비한 웰빙음료까지 다양하게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 달콤커피, 따뜻하고 부드럽게 즐기는.. 이색티라떼 선뵈
'커피와 음악' 컨셉의 달콤커피(www.dalkomm.com)가 가을을 맞이해 여심을 사로잡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밀크티라떼 신메뉴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차(tea)의 향긋함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달.콤커피 밀크티라떼는 로얄밀크티, 호우지밀크티, 머스캣밀크티 등으로 각각 이색적이고 독창적인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

로얄밀크티는 스팀 우유에 찻잎을 넣어 진하게 우려낸 밀크티. 파우더를 쓰지 않고 얼그레이 잎차를 그대로 사용해 홍차의 진한 풍미가 따뜻한 우유 안에 담백하게 녹아있다. 가장 일반적인 밀크티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을 메뉴다.

호우지밀크티는 녹차의 한 종류인 호우지차를 사용해 일반 녹차와 달리 갈색의 독특한 색감을 자랑한다. 녹차잎를 강한 불에 덖는 공법으로 만든 호우지차는 녹차 특유의 쓰고 떫은 맛은 줄이고 고소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이 특징인 호우지밀크티는 마치 곡물라떼를 먹는 듯한 느낌이며,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머스캣티를 직접 우려 선보이는 머스캣밀크티는 진하고 풍부한 청포도 향이 일품인 후르츠 티라떼. 청포도의 상큼함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꿀을 살짝 가미해 더욱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제공한다.

한편 커피와 음악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선보이는 달.콤커피는 논현점, 홍대점, 외대점, 명지대점, 압구정로데오점 등 현재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카페 드롭탑, 가을 월빙 음료 4종 출시
카페 드롭탑(www.cafedroptop.com)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초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음료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가을을 맛보다’(Taste The autumn)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이번 신제품은 맛은 물론 첨가되는 재료까지 웰빙 트렌드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설탕이나 시럽이 아닌 천연감미료 꿀을 베이스로 한 허니티 2종과 재료 본연의 맛과 건강을 함께 담은 라떼 2종으로 구성돼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먼저, 허니티 2종 중 허니레몬진저티는 뉴질랜드 청정지역의 마누카나무에서 채집되는 마누카꿀을 기본재료로 사용하며, 직접 짜낸 레몬즙과 잘게 다진 생강을 더해 달콤 쌉싸름하면서도 레몬티 특유의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허니베리티는 마누카꿀 물에 비타민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베리류의 왕이라 불리는 뉴질랜드산 카시스베리를 넣어 진하고 깊은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다.

단호박라떼와 시리얼소이라떼는 풍부한 우유거품이 특징인 라떼음료에 단호박과 두유, 곡물가루 등 몸에 좋은 식재료를 결합한 음료다.

부드럽고 달콤한 단호박 라떼는 항암효과가 있는 카로티노이드와 면역력 높여주는 루테인 등이 함유된 단호박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살렸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으로 제격이다.

두유를 베이스로 하는 시리얼소이라떼는 흑미, 검정콩, 검정깨 등 국내산 곡물 재료 9가지를 첨가해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아침출근길 빈 속을 따뜻하게 채워줄 수 있는 메뉴다.

한편, 드롭탑은 가을 음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0일까지 100% 당첨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이벤트용 쿠폰 컵 홀더가 따로 제공되며 홀더 여밈 부분을 뜯으면, 당첨내역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각 매장 별 이벤트 홀더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신제품 4종 중 하나 또는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드롭탑 관계자는 “올 여름 드롭탑 R&D센터가 개발해 선보인 이색·건강 아이스티 2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즐길 수 있는 건강 음료들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차가워진 몸과 마음을 따뜻한 드롭탑 음료와 함께 녹이시며 바쁜 생활 속의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여파?…선우은숙, '동치미' 하차 결정 "부담 주고 싶지 않다"
  2. 2 마동석 '한 방'에도 힘 못 쓰네…'천만 관객' 코앞인데 주가는 '뚝'
  3. 3 "지디 데려오겠다"던 승리, 이번엔 갑부 생일파티서 '빅뱅 팔이'
  4. 4 기술 베끼고 적반하장 '이젠 못 참아'…삼성, 중국서 1000건 특허
  5. 5 "누나, 저 기억 안나요?"…성관계 거절하자 '돌변', 끔찍했던 2시간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