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5개 모델 리콜..넉달새 3번째 리콜

머니투데이 뉴욕=권성희 특파원  | 2012.09.30 12:02
GM이 연료 펌프 모듈에 금이 가 연료가 누출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4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리콜했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GM은 전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보낸 서한에서 2007년부터 2009년에 판매한 시보레 코발트, 시보레 에퀴녹스, 폰티악 G5, 폰티악 토렌트, 새턴 론 등 5개 모델이 연료 펌프 모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GM은 자동차들이 "연료 펌프 모듈에서 금이 갈 경우 연료가 누출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문제가 되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리콜하라고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M은 지난 4개월 사이에 이번으로 3번째 리콜을 하게 됐다. GM은 지난 9월초 42만6000대 이상의 세단을 트랜스미션 문제로 리콜했고 앞서 지난 6월에는 40만대 이상의 시보레 크루즈를 엔진 문제로 리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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