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SH공사가 요청한 신내동 640번지 주택법 의제처리 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을 자문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환승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업부지는 신내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신내로(40m)변 봉화산역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
저층부는 16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 등 도시계획시설이 들어서고 그 위에 39㎡와 49㎡로 구성된 총 20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된다. 내년 4월 착공예정이다.
이날 공동위는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대 '역세권 시프트 건립 관련 지구단위계획안도 자문했다.
지하철2호선 신답역과 지하철5호선 답십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전체 8738㎡ 규모의 사업부지에는 시프트 85가구, 일반분양 279가구 등 총 364가구 규모의 주거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빠르면 올 하반기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문 통과로 역세권 시프트 공급이 늘어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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