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전문 쇼핑몰 큐트에코(www.cuteeco.co.kr)를 운영 중인 이소영(44) 대표는 패션의 본고장 이태리 밀라노에서의 유학 경험을 살려 쇼핑몰을 창업한 케이스.
이 대표는 외국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이 쇼핑몰을 창업하는데 기본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의상은 감각 산업이기 때문에 감각이라는 것은 짧은 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며 “20년 이상 배워 온 모든 일들이 쇼핑몰 사업의 밑바탕이 되었고, 학창 시절부터 나만의 브랜드를 갖고 싶었던 꿈을 쇼핑몰 창업으로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쇼핑몰 사업은 이 대표가 좋아하는 일들의 집합체라고 한다. “좋아하는 상품을 직접 만들고, 나만의 느낌으로 촬영해서 사이트에 올린다.” 며 “디자인 의도나 생각들을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이 모든 일들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큐트에코의 주 고객층은 우리나라 약 46만명의 임산부다. 큐트에코에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은 이 대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제작된 자체 개발 상품이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항상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발하는 이 대표는 0세부터 2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냇저고리부터 천 기저귀, 이불, 인형까지 아기들을 위한 친환경 상품을 직접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이어 “일은 나에게 전부이고 일 할 때가 가장 행복하기 때문에 힘든 상황이 다시 와도 포기하지 않고 또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 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사업을 더욱 확장해 차를 마시면서 아기를 위해 바느질도 할 수 있는 임산부를 위한 테마 카페도 오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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