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내달 2일부터 금리 0.1%P↓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2.09.25 11:30
장기고정금리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또다시 인하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내달 2일 신규대출부터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0.1%포인트 내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들어 다섯 번 째 인하 조치다.

이에 보금자리론의 기본형 금리는 연 4.3%(10년)∼연 4.55%(30년)에서 연 4.2%(10년)∼연 4.45%(30년)로 낮아진다.


또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 서민이 대상인 '우대형Ⅰ'의 금리는 연 3.2~연3.9,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가 대상인 '우대형Ⅱ'는 연 3.7~연 3.95%로 각각 인하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 등으로 보금자리론 조달비용이 절감돼 금리를 낮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리비용 절감 노력 등을 통해 무주택 실수요 서민층의 내 집 마련을 돕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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