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위치, 규모, 특징 등을 설명하고 투자유인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혁신도시 홍보관을 관람하고 혁신도시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투자상담도 실시한다.
혁신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있는 147개 공공기관을 지방 10개 지역에 이전하는 사업이다. 8월 말까지 부지공사 90.4%, 상수도공사 94.5%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대부분의 인프라 조성사업이 연내 마무리된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투자유치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추진에 집중하겠다"며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월부터는 혁신도시별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유치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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