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로 서울, ‘가을 제철 요리 테이블’ 선보여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9.20 16:33
한식 레스토랑 ‘비스트로 서울’은 오는 10월 말까지 ‘가을의 풍요로움을 담은 가을 제철 요리 테이블’을 선보인다.

비스트로 서울은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요즘 같이 일교차 심한 날씨에 건강도 챙기고 가을의 정취까지를 만끽할 수 있는 버터구이 새우와 버섯 샐러드, 제철 꽃게탕, 버섯 영양 솥밥 세 가지 메뉴를 마련했다.

버터구이 새우와 버섯 샐러드는 향긋한 가을철 버섯과 버터구이 새우에 신선한 채소, 바삭하게 튀긴 연근을 곁들인 버섯 샐러드로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입맛을 돋우는데 탁월하다.

제철 꽃게탕은 제철 가을 꽃게와 대하 등 싱싱한 해물을 재료를 사용하여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꽃게살을 맛볼 수 있는 비스트로 서울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국물요리이다.

등쪽은 황갈색을 띄고, 집게 부분이 붉은색을 띄는 청정해역 서남해안 꽃게를 사용해, 특유의 통통하면서도 담백한 게살의 풍미를 살렸다. 특히 꽃게의 풍부한 키토산은 신체의 면역기능 높여,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감기예방에도 좋다.

버섯 영양 솥밥은 송이버섯과 토란줄기, 연근, 우엉, 은행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내열자기 솥에 듬뿍 넣고 지어내 가을철 원기회복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20~60년 된 소나무 뿌리 끝에서 공생하는 송이버섯은 땅속 온도가 5~7일간 19℃ 이하 지속상태에서 자라 가을이 제철이다. 송이버섯에 있는 다당체는 강력한 항암작용을 할뿐만 아니라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은행은 레시틴과 아스파라긴산, 비타민 등이 풍부해 혈액정화작용과 혈류개선에 도움을 준다.

한편, 비스트로 서울은 서울에 사는 한국인, 외국인 그리고 서울 방문하는 모든 세계인이 즐길 수있는 한식 메뉴와 다채로운 주류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제철 요리 테이블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술로 한국의 자색 고구마 막걸리를 추천한다. 자색 고구마 막걸리는 국내산 쌀과 국산 고구마를 사용해 빚은 전통주로, 달달함하고 고소한 맛과 향으로 목 넘김이 부드러워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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