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와 리얼미터가 지난 18~19일 실시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안 전 원장은 48.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42.5%에 그친 박 후보를 제쳤다.
안 원장의 지지율은 17~18일 집계와 비교해 3.8%P 상승했다. 반면 역사의식 논란, 측근 비리 의혹 등 악재를 겪고 있는 박 후보의 지지율은 같은 기간 2.2%P 하락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도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에 5.8%P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문 후보는 48.1%의 지지율로 42.3%의 박 후보와의 차이를 벌렸다.
지난 17~18일 조사에서 문 후보는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박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처음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 17~18일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와 박 후보는 각각 47.1%, 4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선 다자 대결에서는 박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
박 후보는 다자대결에서 17~18일 집계 보다 2.9%P 하락했지만 35.7%의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다.
안 전 원장은 4%P 상승하며 26.5%를 기록해 2위로 올라섰다. 문 후보는 지지율이 1.8%P 하락하며 24.3%로 3위로 내려앉았다.
야권의 단일화 경쟁 구도에서 안 원장의 지지율은 6.5%P 상승하며 38.8%를 기록했고 문 후보는 5.9%P 하락하며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19일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2.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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