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상가 지상 1층 점포 낙찰률 90%넘어

신새롬 MTN기자 | 2012.09.10 18:23


올해 공급된 신규 LH상가의 입찰결과, 지상 1층 점포의 낙찰률이 9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정보제공업체 상가뉴스레이다가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공급된 신규 LH상가 낙찰공급률을 조사한 결과, 지상 1층 점포는 총 78개 중 70개가 낙찰됐지만, 2층 점포는 총 40개 중 29개가 낙찰돼 약 70% 낙찰공급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지상 3층의 경우 6개의 신규 점포만 입찰된 가운데, 한 개만 낙찰에 성공했습니다.


지상 1층 상가는 낙찰금액대도 상대적으로 높아, 낙찰 점포의 약 50%가 3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중소형 투자자들에게 LH상가가 인기가 높지만 투자자는 주변 단지규모와 접근성, 향후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각 점포별로 적정가격선을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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