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채용설명회, 대학생 600여명 참석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2.09.05 06:00

국토부, 5일 대국혁신도시 8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8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대구·경북 대학생 6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국토해양부는 5일 대구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가스공사 등 8개 공공이전기관에 대한 '이전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채용설명회에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중 2개 정부기관과 1개 소규모 기관을 제외한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장학재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감정원 등 8개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해당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것으로, 혁신도시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채용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원주혁신도시, 5월 울산혁신도시,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이어 네번째로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경북대 한 학생은 "지방대학생들이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열리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찾아야 하나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상세한 취업정보를 지방에서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대한 지방대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나머지 혁신도시에 대해서도 올해 내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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