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옥에 대한 계획·건축·사진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계획부문은 ‘함께 사는 한옥 : 한옥 공동주택’을 주제로 한옥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5명 이내의 팀 또는 개인자격으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건축부문은 최근 5년 이내에 준공된 한옥을 대상으로 건축주, 설계자 및 시공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부문은 ‘한옥의 일상’을 주제로 일반인 부문(만 19세 이상의 성인)과 청소년 부문(만 19세 미만 청소년, 초등학생 제외)으로 나눠 시행한다.
작품접수는 11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계획부문은 11월12일~11월16일)이며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건축부문의 경우 현장실사 포함)를 거쳐 11월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규모는 계획부문 18개, 건축부문 3개 및 사진부문 50개 내외 작품으로 국토부장관상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상금(총상금 3000만원) 등을 수여받게 된다.
수상작품은 홈페이지 게재 및 작품집으로 발간되며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해 국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획일화된 국내 주거문화를 개선하고 한옥의 저변확대 및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한옥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ompetition.hanokdb.kr)를 통해서 알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 사무국(031-478-96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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