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은 "25년 전 안 원장의 보모님이 동생들과 함께 살 집을 해 주신 것 같다"며 "안 원장도 직접 부모가 구해줘 잘 알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안 원장의) 부모에게 물어도 연로하셔서 당시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서류도 사실관계만 나와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문화일보는 이날 안 원장의 24년 전 재개발 아파트 입주권(일명 딱지) 구매에 대한 적법성 여부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으며, 그가 최근 출판한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에서 언급한 "저도 오랫동안 전세살이를 해서 집 없는 설움을 잘 안다"는 내용과 배치돼 거짓말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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