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친일 찬양 사이트 제제한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채민 기자 | 2012.08.31 08:50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일본을 찬양하고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친일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 커뮤니티 등을 제재하기로 결정했다.

31일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방통심의위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친일을 옹호하고, 한국인, 한국사를 비난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 웹사이트와 블로그를 제재할 방침이다.

방송통신위의 조사에 따르면 6월과 8월 사이에만 총 1만 9000건 이상의 친일·한국 비하 내용 게시물이 인터넷 게시판과 블로그에 확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방통심의위는 이에 1차적으로 친일 인터넷 커뮤니티, 블로그 등 9곳에 대해 삭제, 접속차단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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