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방통심의위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친일을 옹호하고, 한국인, 한국사를 비난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 웹사이트와 블로그를 제재할 방침이다.
방송통신위의 조사에 따르면 6월과 8월 사이에만 총 1만 9000건 이상의 친일·한국 비하 내용 게시물이 인터넷 게시판과 블로그에 확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방통심의위는 이에 1차적으로 친일 인터넷 커뮤니티, 블로그 등 9곳에 대해 삭제, 접속차단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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