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동작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상도동 25-8번지 일대 역세권 시프트 건립 지구단위계획(안)'을 의제처리로 자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엔 건축위원회 심의 이후 시프트 54가구, 일반분양 147가구 등 총 201가구가 공급된다.
주 생활가로와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열린 단지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도입, 친환경건축물인증을 받는 등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단지로 설계해 21세기 미래형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 외에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북카페, 구립어린이집 등 지역주민의 여가생활에 필요한 시설커뮤니티 지원시설을 계획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문통과로 장승배기역 역세권에 시프트를 공급할 수 있게 돼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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