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부터 빙수까지! 깊고 진한 치즈의 맛을 다양하게 즐긴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8.20 14:33
최근 외식업계에 치즈가 스타 식재료로 주목 받고 있다.

낙농진흥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치즈 소비량이 2006년 이후 지난 해까지 1.7배 이상 증가1) 할 만큼 치즈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치즈를 앞세운 다양한 스타일의 메뉴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더욱 풍성한 치즈 맛으로 승부하는 피자와 치즈의 식감을 살린 빙수까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치즈로 소비자 입맛을 당기고 있다.

'한국 피자헛'은 모짜렐라 치즈에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까지 더해 ‘치즈킹’ 피자를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출시 전부터 치즈 마니나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며 출시 2주 만에 10만판 판매를 돌파했다. 더욱 풍성한 모짜렐라 치즈와 부드럽고 담백한 크림치즈가 깊고 진한 피자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여기에 와인 숙성 비프와 신선한 그린빈스가 토핑으로 더해져 깊고 진한 프리미엄 피자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트'는 치즈 함량을 높이고 다크초콜릿을 더한 새로운 버전의 치즈케이크에 ‘프렌치초코앤치즈 케이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치즈 함량을 38%까지 높여 일반 치즈케이크보다 진한 치즈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치즈와 다크초콜릿 모두 프랑스산 고급 원료를 사용해 유럽의 정취와 맛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크림치즈와 열대 과일 망고를 믹스한 새로운 스타일의 도넛을 선보여 인기다. 새롭게 선보인 ‘더블 테이스트 망고’는 망고 필링으로 속을 채우고 망고 치즈필링으로 데코레이션한 제품이다.

또 ‘망고 치즈케익 도넛’은 화이트 아이싱과 망고 크림치즈 필링, 건조 망고 다이스와 파우더를 더했다. 쫄깃한 망고와 함께 즐기는 크림치즈가 이국적인 맛을 선사한다.

'치즈마니아'를 위한 빙수도 있다. 카페베네는 시원하게 치즈를 즐길 수 있는 와인치즈빙수를 선보였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의 와인에 쫄깃한 식감의 치즈를 더한 제품이다.

특히 치즈는 와인의 떫은 맛을 덜어주고 와인은 치즈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해주는 환상의 궁합으로 여름 별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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