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활동에 '구슬땀'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2.08.17 10:17

최광철 사장 참여 '희망메이커 행복마을 가꾸기' 실시…"유대감 공유하는 사회공헌 펼칠 것"

↑최광철 SK건설 사장(오른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SK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희망메이커 행복마을 가꾸기' 봉사활동 직후 대상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건설 제공
SK건설이 노후주택에 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SK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의 결연 저소득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벌이고 후원대상자와 함께 레크레이션 등을 즐기는 '희망메이커 행복마을 가꾸기'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최광철 SK건설 사장과 임직원은 이날 장위동과 정릉동의 저소득가정 3곳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도배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전기배선정리와 페인트칠 작업 등을 벌였다. 이어 안암초등학교에서 임직원들과 후원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레크레이션과 페이스페인팅을 함께 즐기는 흥겨운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지난해 시작된 희망메이커 활동이 SK건설 기업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유대감을 공유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SK건설은 서울지역 구청과 사회복지재단 등 15개 기관과 희망메이커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약 600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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