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 김승연 회장 징역 4년 선고.. '급락'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2.08.16 10:29
김승연 회장의 실형 선고 소식에 한화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는 전일대비 3.24% 하락한 2만9900원에 거래중이다. 오전 10시 선고 판결이 내려지기 직전 한화는 1%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실형 선고 소식에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서경환)는 회사와 주주들에 수 천억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제법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 벌금 50억원을 판결했다.


아울러 불구속 재판을 받던 김 회장은 이날 선고와 동시에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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