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의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전 공공기관장들도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 권 장관은 "김천혁신도시가 경북의 성장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기관(5065명)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다. 김천혁신도시는 381만㎡ 부지에 인구 2만6127명의 도시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총 8676억원이며 1만450가구 주택을 공급한다.
KTX(고속철도) 김천역과 가깝고 경부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나들목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한 곳이다. 국토부는 연내 121개 이전대상 기관의 신청사를 모두 착공하고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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