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국토, "김천혁신도시, 경북 성장판될 것"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12.08.16 12:00

현장 방문 공사 진행상황 점검…이전기관 애로사항 청취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사진)이 16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김천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의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전 공공기관장들도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 권 장관은 "김천혁신도시가 경북의 성장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기관(5065명)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다. 김천혁신도시는 381만㎡ 부지에 인구 2만6127명의 도시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총 8676억원이며 1만450가구 주택을 공급한다.


KTX(고속철도) 김천역과 가깝고 경부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나들목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한 곳이다. 국토부는 연내 121개 이전대상 기관의 신청사를 모두 착공하고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혁신도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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