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창업, 실속에 품격까지, “이것이 진정한 프리미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8.15 16:33
커피 한잔에 4000원에서 비싸게는 6000원. 한 끼 식사 값과 맞먹는 비용이다.

원두커피를 찾고 풍미를 따지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고객들은 갈수록 고품질 커피를 원하는 반면에 지속된 경기침체는 저가격을 선호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추세로 인해 커피시장에 등장한 ‘어포더블 프리미엄’(Affordable Premium). 이는 감당할 수 있을 만한 고급제품을 뜻하는 말로 '고품질+고가격'이 아닌 '고품질+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뜻한다.

착한 가격에 좋은 커피를 선사하는 커피전문점 ‘커피에투온’(www.coffee-attoon.co.kr)은 어포더블 프리미엄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테이크아웃 전용인 ‘오늘의 커피&스콘’ 세트가 2,000원. 이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고 깊은 맛의 커피와 고소하고 담백한 스콘의 조화가 일품이다.

프리미엄 커피시장의 내로라하는 브랜드 커피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오늘의 커피는 최고급 싱글오리진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하여 원두 본연의 깔끔하고 깊은 맛을 살렸다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콰테말라 안티구아’ 두 종류이고 하나를 골라 직접 따라 마실 수 있다. 또한 매장에서 매일 직접 구워낸 스콘은 직장인들의 가벼운 점심 한 끼, 혹은 출출한 오후시간을 달래주는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커피에투온 관계자는 “고객의 심리를 세심하게 읽고 그에 맞춰 메뉴를 구성함으로써 객단가를 높이지 않고도 고객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바라는 점이나 아쉬워하는 점을 꼼꼼히 짚어내 커피에투온을 가장 사랑받는 커피전문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앤원 관계자에 따르면 계절별로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월 평균 33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점포임대료를 제외한 창업비용은 50㎡매장 기준으로 8500만원선이다.

또 20호점까지는 개점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고 밝혔다.

창업설명회는 8월 17일 11시 30분부터 16시까지 종각역 에피소드점에서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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