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국희는 '도둑들'에서 마카오 박(김윤석 분)과 손을 잡은 사기꾼 '사모님' 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짧은 출연 분량이지만 유창한 영어 대사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톱스타 배우들 사이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채시라는 새 드라마 '다섯손가락'을 촬영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최근 '도둑들'의 VIP시사회에 참석해 동생을 응원하기도 했다.
채국희의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오랜 시간 무대를 중심으로 연기력을 다져 온 실력파다. 1994년 에이콤 뮤지컬배우 2기로 데뷔한 뒤 각종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해왔고, 드라마 '왕과 비' 등 각종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2009년에는 '스타일'에 출연해 '도둑들'의 김혜수와 먼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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