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즐기는 도시락..뭐가 달라도 다르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8.13 10:33
야외에서 고기만 구워 먹던 시대는 갔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한번 찾아온 캠핑 열풍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이번 여름 휴가에 먼 곳으로 떠나는 대신 도심 근교에서 캠핑을 즐기겠다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야외에 나가면 별다른 메뉴 고민 없이 고기만 구워 먹기 일쑤였다면, 다양한 메뉴가 간편하게 포장된 도시락으로 간편식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 도시락 포장된 고급 레스토랑 음식을 야외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메뉴 그대로 야외에서 먹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분위기 있는 한 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아모제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허브 뷔페 레스토랑인 엘레나 가든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은 총 4종으로 ‘Healthy 샐러드 도시락’과 ‘허브 불고기 비빔밥’을 각각 5,900원에, 돈가스와 떡갈비를 메인 반찬으로 한 ‘미니 돈가스 도시락’과 ‘미니 떡갈비 도시락’을 각각 6,900원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미니 돈가스 도시락’과 ‘미니 떡갈비 도시락’은 메인 반찬 외에 볶음 김치, 칠리누들 샐러드 등의 6가지 반찬이 추가되고, 도시락에 포함되는 밥은 흑미밥, 게살볶음밥 중 선택이 가능해 맛은 물론 캠핑장에서의 한끼 식사로 전혀 부족함이 없다.

◇ 백화점에 들러 간단한 먹을 거리만 사서 떠나볼까
백화점 1층 식품코너는 더 이상 즉석요리 몇 가지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다. 이 곳에도 캠핑지에서 먹을 수 있는 제법 그럴 듯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카페아모제에서 판매하는 대표메뉴인 스위트 칠리새우와 레몬크림새우는 Take-Out으로 손쉽게 구매해 어디서든 제대로 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신선한 통새우를 바삭 하게 튀겨내 각각 스위트 칠리 소스와 레몬크림 소스에 버무린 새우 요리를 캠핑장에서 먹는다면 고급 뷔페에 와 있는 듯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


카페아모제의 새우요리는 전국 유명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1팩에 7,9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 야외에서도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다이어트 정도는 기본
다이어트 중이라고 야외에 놀러 가지 말란 법은 없다. 밖에서 먹는 칼로리 높은 메뉴들 때문에 매번 식단의 균형이 깨졌었다면, 다이어트 도시락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선보인 ‘칼로리 박스(6,500원)’ 하나면 충분하다. 메인 메뉴로 구운 치킨이 들어 있는 ‘그릴 치킨’과 두부가 들어있는 ‘모닝 두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칼로리는 낮은 반면 필수아미노산, 식이섬유, 비타민 등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어 야외에 나가면 흐트러질 수 있는 내 식단을 바로 잡아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

◇ 그래도 야외에서는 고기지~ 기름기 쫙 뺀 보쌈 도시락으로 배부르게
어찌됐든 야외에서 고기를 먹어야겠다고 생각된다면, 구워먹는 고기 대신 보쌈 도시락을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기름 쫙 뺀 살코기와 풍성한 야채가 함께하는 보쌈 도시락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단이 될 것이다.

놀부보쌈에는 총 3종의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다. 7천원~1만원 사이의 가격으로 책정된 도시락은웰빙 재료를 사용해 고객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놀부보쌈 도시락(7,000원)’ ‘놀부불고기 도시락(9000원)’, ‘놀부보쌈&불고기 도시락(1만원)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싱글 캠핑족은 물론 가족단위의 나들이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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