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 런던올림픽 축구 4강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일본을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한 것과 관련,
"우리 대표팀의 승리는 하나된 힘의 저력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홈페이지의 블로그와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에 글을 올려 "이보다 더 감동적인 드라마가 있겠느냐"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오늘 새벽 대한민국은 하나가 됐다"며 "선수를 믿는 감독, 나보다 팀을 더 우선하는 선수, 온 밤을 지새우며 함께 응원하는 국민들..."이라고 썼다.
이어 태권도 황경선 선수가 금메달을 따 올림픽 2연패한 것과 관련해 "황 선수의 금빛 발차기 또한 우리의 가슴을 탁 트이게 했다"며 "치열한 각국의 도전속에서 올림픽 2연패는 정말 값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대한민국 국민이란 것이, 대통령이란 것이 참으로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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