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패밀리레스토랑 '빕스', 중국에서 맛볼수 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8.11 18:33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중국 베이징, 천진등 중국 화북지역을 중심으로 패밀리레스토랑 매장을 오픈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중국 베이징 광명호텔에서 북경수도농업그룹유한회사(北京首都??集?有限公司)와 합자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13년부터는 상해 등 기타 주요 도시로도 진출해 아직까지 서양식 레스토랑이 많지 않은 중국 시장에서 넘버원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로 자리 매김 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체결식에는 허민회 CJ푸드빌 대표이사, 박근태 CJ그룹 중국 총재, SUNLON 장푸핑(張福平) 동사장, 쉐캉(薛?) 총경리 등 양사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합자 계약은 성공적인 빕스 중국 진출을 위해 ‘패밀리 레스토랑’ 모델의 현지화로 국내 시장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한 빕스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이미 중국 시장 내 해외 외식 브랜드들을 최고의 자리로 이끈 SUNLON 사가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빕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SUNLON 사는 총 자산 3조 2천억 원, 계열사 91개를 소유하고 있는 중국 국영 기업이다.

중국 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브랜드 KFC와 맥도널드를 베이징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과 식품가공, 물류, 부동산 개발 분야 등 연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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