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이라크 쿠르드 7억달러 발전 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최은혜 기자 | 2012.08.08 16:08
포스코건설이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와 발전시설 2기를 건설하기로 하는 7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쿠르드 자치정부는 성명을 통해 포스코건설이 자치정부 수도 아르빌에 300메가와트(MW)급 발전소를, 술라이마니야에 400킬로볼트(KV)급 변압시설을 각각 건설한다고 밝혔다. 공사기간은 발전소 36개월, 변압시설 28개월이다.

건설비용은 2008년 유전개발 합의에 따라 한국석유공사(KNOC)가 조달하기로 했다고 자치정부는 전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주도한 한국컨소시엄은 2008년 쿠르드 자치정부와 8개 광구의 유전개발권을 확보하는 대신 현지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을 시행하는데 합의했다.


한편, 이라크 정부는 쿠르드 자치정부의 일방적 유전 개발 사업 시행을 반대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