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명품·모피 등 200억원 규모 세일행사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12.08.08 13:51
신세계백화점은 10일부터 '신세계 해외명품 대전'과 '한여름 모피대전'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동원되는 물량은 총 200억원 규모로 가을·겨울 상품이 연중 최저 가격 수준에서 판매된다.

해외명품대전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본점에서 진행되며 이어 강남점(8/17~19), 센텀시티점(8/24~26)에서 릴레이로 진행한다. 올해는 가을·겨울 상품을 예년대비 2배 이상 늘렸으며 정상가 대비 6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아르마니와 돌체앤가바나,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전통적인 파워 브랜드와 젊은 고객들의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르니, 닐 바렛, 마틴 마르지엘라, 알렉산더왕, 요지야마모토, 영국 대표 명품 브랜드인 폴스미스 등이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슈컬렉션(구두), 분더샵, 맨온더분, 트리니티(의류), 란제리컬렉션 등 역대 최다인 50여개 브랜드들이 총 망라돼 브랜드별로 정상가 대비 4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8월 한여름 모피 대전도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진도와 동우, 디에스, 윤진, 사바띠에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 상품은 물론 8월부터 입고되는 신상품이 대거 선보인다.

진도모피, 디에스 모피는 구매 금액대별 10% 상품권, 윤진, 동우, 사바띠에는 구매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하며 신세계백화점에서는 300만/500만/7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황철구 신세계 본점장은 "가장 무더운 8월에 역발상으로 대대적인 겨울상품 할인판매전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연중 최저 가격과 최대 혜택을 주는 쇼핑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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