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유아용품 아이템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이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대표적인 유아용품 전문 쇼핑몰로 수입 유아용품 전문몰 ‘울아가(www.ulaga.co.kr)가 있다.
식품회사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울아가의 박영호(40) 대표는 8년 전 우연한 계기로 쇼핑몰 CEO의삶을 시작했다.
박 대표는 “당시 태어난 우리 아이를 위해 구입해야 할 유아 용품의 종류도 많았고, 가격도 비싼 편이었다.”며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유아 용품 쇼핑몰을 운영하면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고, 저렴하게 공급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아내와 함께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아가는 젖병 등 육아용품부터 의류, 장난감, 책까지 수입 유아용품의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전문몰이다. 타겟이 주부이기 때문에 유아용품 외에도 일본 주방용품 등을 함께 취급해 주부들이 필요한 상품을 함께 쇼핑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고객과 마찬가지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쇼핑몰을 운영 중인 박 대표는 부모의 마음으로단번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상품, 내 아내가 사용하고 싶어하는 상품들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 쇼핑몰 운영 철학.” 이라며 “평소 아내가 유아용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상품을 공급하기 전에 먼저 사용해 본 후 사용방법, 칫수 등 자세한 후기를 게 표기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런 박 대표의 노력으로 울아가는 8년 동안 국내 대표적인 유아용품 전문몰로 자리를 잡고 있다.
온라인 창업의 장점에 대해 박 대표는 “공간 인테리어가 필요 없고 권리금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쇼핑몰의 가장 큰 장점.” 이라며 “온라인으로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고객을 속이지 않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정직하게 공급한다면 고객은 꾸준히 늘어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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