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미만에 강남아파트 갈아타볼까?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 2012.08.06 08:09

[알짜경매브리핑]논현동 동현아파트 84.92㎡ 4억9920만원에 14일 경매

 서울 강남3구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상품이다. 특히 경매를 통해 6억원 미만 아파트를 매입한다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강남아파트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105 동현아파트. ⓒ부동산태인 제공.
 6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www. taein.co.kr)에 따르면 오는 14일 중앙지법9계에서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105 동현아파트 전용 84.92㎡에 대한 입찰이 진행된다. 감정가는 7억8000만원,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입찰가는 4억9920만원이다. 언북중학교 동쪽에 위치하며 주변은 아파트단지와 상업·업무·교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지 가까이 버스정류장이 있고 이를 이용하면 지하철7호선과 연계된다. 도산대로 사거리도 가까워 강남권과 분당, 강북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다만 입주연도가 1985년으로 오래됐다는 점이 단점이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154-2 우성아파트. ⓒ부동산태인 제공.
 오는 21일 중앙지법3계에서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154-2 우성아파트 전용 84.88㎡의 입찰이 진행된다. 감정가가 5억3000만원이지만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입찰가는 4억2400만원이다.

방 3개, 욕실 2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양재 우성아파트 대단지 내에 위치한다. 주변은 말죽거리공원과 우면산아파트 단지, 학교와 근린생활시설이 혼재해 있다. 서초구청, 영동세브란스, 삼성병원, 조각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91년 입주했다.


 오는 14일 동부지법6계에서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291 거여2단지 동아아파트 전용 134.88㎡에 대한 입찰이 진행된다. 감정가 7억원, 2회 유찰로 이번 경매 최저 입찰가는 5억6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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