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사장, LH 1기 신입사원과 벌인 행사는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2.08.01 18:09
↑LH 이지송 사장(사진 왼쪽)은 1일 오후 5시 경기 분당 정자동 본사에서 3개월간의 실무수습을 마치고 현업으로 배치된 LH 공채1기 신입직원 282명을 대상으로 'CEO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신입직원들에게 직접 근무복을 입혀주며 격려하고 있다. ⓒLH 제공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공채 1기 신입사원에 직접 근무복을 입혀주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LH는 1일 오후 5시 본사 연수실에서 이지송 사장이 신입사원과의 대화를 가진 뒤 신입사원 282명에게 직접 근무복을 입혀주는 '신입사원 착복식(着服式)'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 4월 30일 입사한 신입직원들은 지난 2009년 10월 LH 출범 후 최초로 뽑은 공채 1기 직원들로 입사 후 3개월간 수습기간을 마치고 이날 정식발령을 받았다. 그동안 신입사원들은 지역본부와 현장에 배치돼 직접 고객들과 접촉하며 실무를 익혀왔다.


착복식 행사에서 이지송 사장은 신입사원 한명 한명에게 근무복을 입혀주며 "아이가 갓 태어나면 엄마가 처음 배냇저고리를 입히듯이 여러분들에게 직접 근무복을 입혀주고 싶었다"며 행사 의미를 설명하고 "여러분은 LH 1기 신입사원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전국 현장에서 국민을 우선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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