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왕뚜껑 등 라면값 6.2% 인상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12.08.01 14:38
삼양라면에 이어 팔도도 일부 라면제품 가격을 올린다.

한국야쿠르트 계열 라면업체인 팔도는 1일 일품해물라면과 왕뚜껑 등 일부 라면제품 소비자가격을 평균 6.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품별로 50~100원 정도 오르는 셈이다. 팔도는 꼬꼬면과 남자라면, 놀부부대찌개면은 가격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

도시락과 왕뚜껑 같은 용기면은 6.1% 인상된다. 또 일품해물라면과 팔도 틈새라면빨계떡, 일품짜장면 같은 봉지면은 8.2% 오른다.


팔도관계자는 "라면의 주원료인 밀가루와 팜유 가격이 급등해 원가압박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팔도의 이번 가격인상은 2008년 이후 4년 만이다. 팔도는 2010년에는 밀가루 가격인하에 따라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6.4% 내린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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