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폭염 속 원전 고장..스마트그리드株 급등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12.07.31 09:17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광원전 6호기 고장으로 전력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서 스마트그리드 관련 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누리텔레콤, 옴니시스템 등 스마트그리드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옴니시스템은 상한가까지 올라 1380원에 거래되고 있고 누리텔레콤도 10% 급등해 6070원을 나타내고 있다. 피에스텍, 비츠로셀 등도 각각 7%, 2.5%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선 30일 전남에 위치한 영광 원전 6호기가 고장나 자동 가동정지됐다. 또다른 원전인 월성 1호기가 재가동에 돌입하는 등 당장 전력 수급에는 차질을 빚지 않을 전망이지만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동중단이 길어질 경우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5. 5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