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협회, 장애인 우선채용 나선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7.30 12:33
김가네, 에듀박스, 대대FC, 알파문구, 치어스 등 한국프랜차이즈협회 19개사는 서울시와 함께 장애인 560명에게 신규일자리를 개설 제공한다.

3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이와관련한 '장애인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점차적으로 채용인력을 늘려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 3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개최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식' 모습 (자료제공=김가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70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단체로,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서울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원사들의 장애인 우선 고용을 지원하며, 기업 이미지 향상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 및 산하기관의 장애인 고용의무 비율을 늘려나가겠다"며, "이번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의 협약과 같은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확대 계기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프랜차이즈 산업이 고용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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