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브라질, 벨라루스 꺾고 8강 진출 확정

머니투데이 이슈팀 장영석 기자 | 2012.07.30 06:12

[런던올림픽]네이마르 1골 2AS 활약 속에 3-1 승리

▲벨라루스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 (사진='OSEN' 제공)
런던올림픽 남자축구에 출전한 '우승후보' 브라질 대표팀이 벨라루스를 누르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브라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질과 벨라루스의 C조 2차전 경기는 우승후보 다운 공격력을 과시한 브라질의 3-1 승리로 끝났다.

브라질은 전반 8분만에 벨라루스에 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브라질에는 네이마르(20,산투스)가 있었다. 네이마르는 7분 뒤인 전반 15분 알렉산더 파투(22,AC밀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후반 20분에는 직접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시간 오스카(20,인테르나치오날)의 골까지 어시스트한 네이마르는 이날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집트와의 1차전에서 1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벌써 이번 대회 2골 2도움을 올리며 순도 높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브라질은 다음달 1일 C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뉴질랜드를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미안합니다"…'유영재와 신혼' 공개한 방송서 오열, 왜
  2. 2 항문 가려워 '벅벅'…비누로 깨끗이 씻었는데 '반전'
  3. 3 "내 딸 어디에" 무너진 학교에서 통곡…중국 공포로 몰아넣은 '그날'[뉴스속오늘]
  4. 4 연예인 망신주기?…"꽃게값 억대 미지급" 수산업자에 김수미, 1심 승소
  5. 5 심정지 여성 구하고 홀연히 떠난 남성…알고 보니 소방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