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2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54포인트(0.37%) 오른 1775.85를 기록하고 있다. 장 중 1779.42까지 오르며 178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후 1770선에 머무는 모양새다.
개인은 매수 우위를,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55억원, 외국인은 467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으며 개인은 608억원 '사자'우위로 맞서는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18억원, 비차익거래가 12억원 매도우위로 총 23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우위다. 전기가스업, 통신업, 의료정밀이 1%대의 상승률을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 은행, 섬유·의복, 종이·목재, 서비스업, 제조업, 유통업, 기계도 주가가 오르고 있다. 건설업은 1%대로 낙폭을 키웠고 운수창고, 음식료품, 의약품은 소폭 하락하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KB금융이 2.58% 상승하고 있으며 LG화학과 한국전력도 1%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신한지주도 강세다.
반면 포스코는 1.13% 떨어지고 있으며 기아차, NHN, 삼성생명,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은 약세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포함 437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 포함 342개이며 85개 종목은 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2.48포인트(0.55%) 오른 457.20을 기록 중이다. 파라다이스가 6.83%, 위메이드가 4.17% 급등하는 중이다. 안랩,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도 강세다. 하지만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은 3.20% 급락하는 중이다.
선물은 오름세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20포인트 오른 234.70을 나타내고 있다.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90원 내린 114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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