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센터 확대는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2위를 다퉈 온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주도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내년 말까지 총 15개의 서비스센터(퀵샵 포함)를 추가할 예정이다.
올해 총 4개의 신규 서비스센터와 3개의 패스트레인 등 총 7개 서비스센터를 개설한다. 내년엔 영등포, 성수, 염창동, 울산, 부산, 안양 등 권역별로 서비스센터를 확장하는 등 8곳의 서비스센터를 신설한다.
현재 BMW코리아는 BMW 서비스센터 32개, 미니 서비스센터 9개 등 총 4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총 649개의 워크베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1000명이 넘는 서비스 인력을 갖출 계획이다.
확장 이전되는 서비스센터는 서울 목동, 수원, 평촌, 부산(해운대, 기장), 대구, 진주, 광주 등 8곳이다.
벤츠코리아는 현재 총 2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워크베이는 395개, 서비스인력은 450여명이다.
한국토요타는 지난달 렉서스 일산서비스센터를 확장한데 이어 이달엔 렉서스 수원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열었다. 토요타 브랜드는 이달 중 대구서비스센터를 추가 오픈한다.
현재 렉서스는 전국에 21개, 토요타는 7개 서비스센터를 각각 운영중이다. 렉서스가 254개의 워크베이를, 토요타에선 123개의 워크베이를 각각 갖춰 놓고 있다.
현재 총 25개 서비스센터(계약점 5곳 포함)를 운영 중인 포드코리아는 하반기에 7개 서비스센터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미 상반기 2곳의 서비스센터를 추가했고, 1곳은 확장 이전했다.
포드코리아는 올해 안에 송파, 안양, 영등포, 울산, 마산, 천안, 해운대 등 7곳에 딜러사 직영서비스센터를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포드의 서비스센터 당 연간 처리대수는 1182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하반기 분당, 일산, 부산, 원주 등 4곳의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한국닛산은 하반기 일산 풍동에 닛산과 인피니티를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는 종합서비스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캐딜락도 부산지역에 서비스센터 1곳을 신설한다.
지난 4월 수입차업계 최대 규모의 분당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 아우디코리아도 향후 서비스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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