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재무 "유로존, 스페인 도울 준비 돼"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2.07.25 02:23
유로존이 스페인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루크 프리든 룩셈부르크 재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리든 장관은 스페인에 대한 구제금융과 관련해서는 현재 어떤 작업도 진행 되고 있지 않지만 유로존 정부들이 빠르게 대처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언제든지 행동할 준비가 돼야 한다"며 "스페인 뿐 아니라 그리스와 관련한 사태에 대비한 정치적 결정이 최대한 빠르게 이뤄져야 하며 이번 여름이 특히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지방정부들의 자금조달 지원요청으로 시장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12.3bp 상승한 7.621%까지 상승하며 유로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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