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존스, 스페인 국가등급 강등...4월 이후 4번째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2.07.21 16:39
미국의 독립 신용평가기관인 이건 존스가 20일(현지시간)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또 다시 하향 조정했다. 지난 4월 말 이후 네번째 강등이다.

이건 존스는 이날 설명을 내고 스페인의 장기 신용등급을 'CCC+'에서 'CC+'로 강등했다고 밝혔다. 또 스페인 중앙정부는 재정상태가 부실한 은행권과 지방정부를 돕기 위해 추가 지원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션 이건 이건 존스 회장은 CNBC에 24%를 넘는 실업률과 대규모 재정적자, 국채 금리 상승 등을 강등 이유로 설명했다. 또 스페인이 그리스와 같은 방식으로 "재자본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음주 뺑소니' 후폭풍…끈끈하던 개그 선후배, 막장소송 터졌다
  2. 2 '나혼산'서 봤는데…'부자언니' 박세리, 대전 집 경매 넘어갔다
  3. 3 "못생겼어" 싼타페 변신 실패?…대신 '아빠차' 등극한 모델은
  4. 4 피자·치킨 20인분 배달가니 "안 시켰다"…후불 '음식테러' 한 사람 정체
  5. 5 군중 앞 끔찍한 전처 살해…"안 잡힐 자신 있다" 증발 16년째[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