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리젠시 제주-전 객실 무선인터넷이 ‘공짜’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경우 7월9일부터 전 객실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클럽 객실 고객을 위한 라운지와 로비 같은 공공장소에서만 적용했던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를 모든 객실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하얏트 리젠시의 김영옥 홍보실 과장은 “고객들이 소지하는 물품 중 모바일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의 사용이 갈수록 늘고 있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특히 제주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호텔 건물 전체에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서비스로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이용객은 객실 내에서 별도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무선인터넷 사용이 허용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빅테이블@델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뷔페식 세트 메뉴 ‘전진배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의 ‘델리’는 베이커리 아이템들을 직접 골라 커피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빅 테이블@델리’를 통해 바캉스족 유치에 나섰다.
‘빅 테이블@델리’는 쉐라톤호텔 베이커리에서 매일 갓 구운 다양한 패스트리, 샌드위치, 케이크, 와플 등을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뷔페식 세트메뉴로 오는 9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델리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패스트리나 케이크, 샌드위치 중 5가지 선택과 커피 한잔 세트는 8000원, 10가지 선택과 커피 한잔 세트는 1만3000원 등이다.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소바 장인 초청 ‘특별한 식사’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일본 소바의 장인을 직접 초청, 고객들에게 여름철 별미를 선사한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이 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220년 전통의 소바 명문 사라시나 호리이의 9대손 요시노리 호리이(堀井良教) 오너 셰프를 초청해 ‘갈라디너’를 마련했다.
디너쇼에서는 신선한 순채를 사용한 소바를 비롯해 소바 국수, 식전주, 구이, 수프 등 소바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선보였다. 저녁코스에선 소바가루와 소주를 블랜드한 소주와리를 식전주로 시작해 소바가루로 만든 두부요리, 소바를 넣은 완두콩 수프, 은어 소바 미소구이 등 총 9코스가 준비되기도 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3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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