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몬 향수가 들어간 샤워젤 등장?

머니투데이  | 2012.07.10 15:42
페르몬 향수가 들어간 향수 샤워젤이 등장해 화제다. 남성용, 여성용 2종이 동시에 출시됐다.


2011 소비자리서치 설문조사에서 여성의 10명중 8명은 이성의 ‘목소리’와 ‘향기’에 가장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결과가 큰 이슈가 되면서 지금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휴맨 샤워젤은 페로몬 향을 넣어 뇌를 자극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생성한다. 이 물질이 이성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 바디소프는 향 첨가율이 0.2% 수준이지만 휴맨 샤워젤은 10배에 해당하는 3%가 녹아 있다. 옷을 입고도 6시간~10시간까지 향기가 유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흡연이나 땀 등으로 뒤썩인 쾌쾌한 냄새가 나는 요즘, 향수 샤워젤을 사용하면 이미지 개선과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기도 한다.


고려생활건강 뷰티부문 김미성 팀장에 따르면 “휴맨 향수 샤워젤은 일반 바디클렌징과 비슷한 가격대에 향수기능이 추가되기 때문에 이 부분이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 이라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사용방법은 샤워할 때 클렌징 하듯 세정하고 물로 씻어 내면 된다. 용량 260ml에 하루 1회 사용 시 약 2달간 사용할 수 있다.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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