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락 '호토모토' 직영 1호점 오픈..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7.10 20:33
일본 도시락 브랜드인 '호토모토'가 오는 9월 서울 구로에 2호점을 오픈하며 연내 5개 매장(직영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직영점 운영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쌓은 뒤, 가맹사업도 진행해 2015년까지 2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10일, 동원수산과 일본 플레나스(Plenus)사의 합작회사로 출자된 YK 푸드 서비스 윤형식 대표는 1호점 오픈행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호토모토는 일본 내 2600여개 매장을 갖고 있는 도시락 브랜드"라며 "이제 막 도약하는 한국 도시락시장에 론칭해 도시락업계 큰 파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호토모토는 'Smart Made, Delicious Box'를 슬로건을 내세워 안전하고 믿을 수 있으며,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나갈 방침이다.

또 체계적인 관리와 관련해 윤 대표는 "과학적인 시간관리 조리법을 준수하고 제조 후 3시간이 지난 도시락은 반드시 폐기하도록 했다."라며 "한 번 개봉한 식자재의 경우 보관기한을 설정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폐기토록 해 위생문제에 중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또 윤 대표는 "매장 오픈 전 소비자를 대상으로 메뉴 시식평가 등을 진행하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소스 등을 변형시키다보니 예정보다 매장 오픈이 늦어졌다"며 "사업에 문제는 전혀 없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조치였다"고 소개했다.

이날 1호점 오픈 간담회에는 YK 푸드 서비스 윤형식 대표와 이노우에 부사장을 비롯해 동원수산 왕기용 회장, 왕기철 사장, 플레나스 시오이 타쯔오 사장, Sanford Eric Barratt 사장, 사와이리 식품 오사꼬 고문, 마이콤 나까 사장, 동원산업 오동빈 부회장, 박경임 여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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