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복날 삼계탕만 있나..곰탕도 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7.10 13:33

복날의 시즌 특수성과 비교적 합리적인 몸보신 먹거리를 찾는

연일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보양식의 대표주자인 사골곰탕의 매출이 급상승해 관련 업계에서는 물량 확보에 분주하다.

한우전문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의 사골곰탕은 전 달 대비 약 3배 가량 매출이 상승했다.

이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허해진 기력을 회복하고자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찾게 되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사골곰탕의 판매량이 오른 것으로 본다.

또 무더위에 나가서 사먹기 보다는 집에서 편안히 구매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로 몰리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분석했다.

여기에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몸보신 하려는 소비심리와 맞물려 합리적인 가격대의 사골곰탕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큰 폭의 매출상승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보관 장소가 한정되지 않고 상온보관이 가능하다는 이점에 해외로 나가려는 여행객들의 구매량이 늘고 있으며 해외에 있는 자녀나 친구, 친지들에게도 선물로 보내기가 편해 관련 상품의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하누 관계자는 “곧 있을 복날과 더불어 7월 말과 8월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한여름에 사골곰탕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리 대비해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추후 다하누 사골곰탕 관련 상품 기획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도 밝혔다.

한편, ‘다하누 곰탕’은 진한 한우 사골 국물이 그대로 담긴 건강 가공식 곰탕으로 그 맛과 안전성을 인정 받아 대한항공 42개 해외노선 VIP 퍼스트 클래스용 기내식으로 3년간 공급되고 있으며 오랜 시간 다하누의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최근에는 위생이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제도인 ‘이력추적제’를 ‘다하누 곰탕’에 적용시켜 소비자들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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