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커, 아일랜드·포르투갈 구제금융 조건 완화 시사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2.07.10 10:48
장 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 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의장이 아일랜드와 포르투갈 구제금융 조건의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융커 의장은 10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재무장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아일랜드와 포르투갈의 경제 개혁 상황은 유로존 국가들이 요구해온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라는 점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포르투갈은 다른 유로존 국가들의 완벽한 승인 기준을 충족시키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융커 의장은 다만,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이 문제에 대해 아직 심도 깊게 논의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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